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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관광은 미래성장 동력…K컬처 관심 높은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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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출범식에서 관광이 미래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일본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규모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외래관광객 수가 10년 전에는 비슷했고 그전에는 우리가 조금 더 많았는데 지금은 일본의 외래관광객 수가 우리의 두 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무엇을 잘못한 건지, 일본이 잘한 것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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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혁신 TF 출범…위원장에 최휘영 장관

"관광은 미래 성장 동력이다. 한국의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좋은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관광 혁신 전담팀은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다. 최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았고, 정부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4명이 참여한다. 주무 부처인 문체부는 전담팀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 "관광은 미래성장 동력…K컬처 관심 높은 지금이 기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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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출범식에서 관광이 미래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일본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규모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외래관광객 수가 10년 전에는 비슷했고 그전에는 우리가 조금 더 많았는데 지금은 일본의 외래관광객 수가 우리의 두 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무엇을 잘못한 건지, 일본이 잘한 것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0년 전 고(故)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관광 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은 "한국과 일본의 외래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실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2014년"이라고 설명했다.


안 실장은 "그 이전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의 외래관광객이 일본보다 많았던 시기"이며 "이때 일본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진과 중·일 외교 분쟁이 있었던 시기"라고 짚었다. 이어 "2013년에 아베노믹스의 성장 전략으로 국가 차원에서 관광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며 "일본은 2018년에 처음으로 외래관광객 3000만명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3687만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외래관광객은 지난해 1637만명으로 일본의 절반도 안 됐다. 올해 외래관광객은 7월까지 1055만9166명으로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9년의 17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 첫 2000만명 시대 개막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최 장관의 지적처럼 일본과는 격차가 큰 상황이다.

최휘영 장관 "관광은 미래성장 동력…K컬처 관심 높은 지금이 기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관광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최 장관은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지난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을 찾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안희자 실장도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해 지방 관광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숙박이나 역내 교통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상품의 확대 등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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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관광은 경제 저성장을 돌파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K컬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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