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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SK텔레콤·KISTI와 양자컴 새 지평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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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정부 양자컴퓨터 도입사업 수주
"SKT와 양자컴퓨터·통신 융합 시대 열겠다"
"비판은 쉽지만 우리는 앞서 있다"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SK텔레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한국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 산업을 강화하고 연관 연구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이온큐 “SK텔레콤·KISTI와 양자컴 새 지평 열 것” 딘 캐스먼 아이온큐 수석 부사장.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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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의 제품 로드맵을 총괄하는 딘 캐스먼(Dean Kassman)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 소재 연구시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SK텔레콤과의 협력은 단순한 MOU 체결을 넘어 실제 기술적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양자암호통신(Quantum Key Distribution·QKD) 기술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접목해 6세대(G) 시대를 대비한 초보안 통신 인프라를 구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단계로 양자 네트워크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가 SK텔레콤 연구소와 연결돼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동작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자통신 시험망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보유 중인 양자통신 보안 기업 IDQ의 지분을 아이온큐에 넘기고 아이온큐의 지분을 확보, 양사의 전략적 협력이 이뤄졌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장기적으로는 양자 인터넷(Quantum Internet)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SK텔레콤은 이미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그리고 방대한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온큐의 양자 연산 능력이 더해지면, 한국은 전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양자 인터넷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군사·금융·에너지 등 국가 핵심 인프라의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데이터를 한국을 거쳐 전송하는 새로운 디지털 허브가 되는 길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온큐는 KISTI와 협력해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연동하는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국가 차원의 양자컴퓨팅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슈퍼컴과 양자컴을 통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컴퓨팅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이온큐 “SK텔레콤·KISTI와 양자컴 새 지평 열 것” 아이온큐의 사무실 벽에는 그동안 확보한 특허가 표기돼있다. 딘 캐스먼 아이온큐 수석 부사장이 특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캐스먼 부사장은 공란인 곳에도 모두 특허를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KIST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운영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한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내년에는 세계 10위권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이 예정돼 있다.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 새로운 차원의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KISTI는 세계적으로 돋보이는 HPC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아이온큐 양자컴퓨터와의 연계 성공을 자신했다.


아이온큐는 한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다. 현대차, 서울대와 진행해온 공동 연구 경험에서 보듯, 한국은 글로벌 양자 분야의 리더십을 세울 수 있는 나라"라며 "KISTI와의 협력은 한국이 세계 양자 과학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내년 중 KISTI에 대한 양자컴퓨터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을 일축했다. 그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64큐비트 개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100큐비트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한국에 인도할 것"이라며 "사실 일정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술적 불확실성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온큐의 장기 로드맵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리는 2026년에는 256큐비트, 2027년에는 1만 큐비트, 그리고 2030년에는 200만 큐비트 달성이 목표다. 우리의 로드맵은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이미 실행 중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아이온큐가 현재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업이며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를 통해 많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뢰는 이미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다.


그는 양자 분야 한미 기술 협력의 지정학적 의미도 강조했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양자는 단순한 연구 주제가 아니라 국가 전략 역량이다. 집중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가 앞서갈 것이다. 미국과 한국 같은 동맹국이 협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AI, 신약 개발, 사이버 보안 같은 분야는 양자가 뒷받침할 때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아이온큐의 옥스퍼드 아이오닉스(Oxford Ionics) 인수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의 마이크로웨이브 제어 기술을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플랫폼에 접목하면 수천, 수백만 큐비트로의 확장이 훨씬 빨라질 것이다. 이는 한국과 같은 파트너들에게도 직접적인 이익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아이온큐는 듀크대 김정상 교수가 공동창업한 양자컴퓨터 스타트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주 중 상당수가 한국 서학개미 투자자이기도 하다. 캐스먼 수석부사장은 "한국 투자자와 산업계가 보여준 신뢰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신뢰를 성과로 돌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어설명>


▲이온트랩(Ion Trap) 방식 양자컴퓨터: 전자기장을 이용해 공기 중에 떠 있는 이온(원자에 전자가 하나 빠진 입자)을 가두고, 이들을 '큐비트'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정확도가 높지만, 확장이 어렵다.


▲초전도체(Superconducting) 방식 양자컴퓨터: 극저온 냉각 장치 안에서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르는 초전도 회로를 이용해 큐비트를 만든다. 전자기 펄스로 큐비트를 제어하며, 현재 구글(Google), IBM, 리게티(Rigetti) 등이 주력하는 방식이다. 오류가 발생하지만, 확장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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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는 초고속 연산을 위해 수천~수만 개의 프로세서를 병렬로 연결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뜻한다. 일반 PC로는 수십 년이 걸릴 계산을 수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치다. 기후변화 예측, 신약 개발, 인공지능 훈련, 우주 시뮬레이션 등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 쓰인다.




칼리지파크 매릴랜드(미국)=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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