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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북극항로 시대’ 선점…부산 주도 해양수산 R&D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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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모빌리티·친환경 기술 등 다년간 로드맵으로 국책사업 유치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이 정부 국정과제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에 발맞춰 부산 주도 해양수산분야 R&D 기획·유치체계 실행에 속도를 낸다.


BISTEP은 올해 초부터 부산시와 함께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강점과 글로벌 해양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사업 기획을 진행했다.


주요 과제는 △국가대표 해양바이오 브랜드 육성과 산업화 전략 △해양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수출입 물류 컨테이너박스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AI 기반 무인 모니터링·데이터 수집 기술 △해양무인 모빌리티 운용 신뢰성 확보 △북극항로 대응 조선기자재 개발 △CITES 대응형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반 기술 등이 포함됐다.


또 폐FRP 열분해 공정 실증 등 시범 실증사업을 병행하며, 향후 국비 R&D 유치 확대를 노린다. BISTEP은 단발성 과제가 아닌 다년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정책연구·타당성 분석·실증 연계까지 전 과정을 설계, '정책-기술-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주도형 R&D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1·2차 선정과제 책임자, 연구원, 부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업 추진 일정과 절차, 과제별 세부 설명, 사업비 활용 가이드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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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BISTEP 원장은 "해양신산업의 체계적 기획·수행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K-해양강국 건설의 핵심 동력"이라며 "북극항로, 해양바이오, 해양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이 글로벌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ISTEP, ‘북극항로 시대’ 선점…부산 주도 해양수산 R&D 본격 가동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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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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