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이색 체험
자전거 동력을 활용해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켜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 부스가 '2025 대전 0시 축제'에 등장하며 화제다.
축제 기간 중 중앙로역 이벤트 부스에서 '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를 진행 중이며,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타슈 키링'을 무료로 증정한다. 제작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회적기업 '거북이보호작업장'에서 맡아, 제작 공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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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재미있고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0시 축제를 계기로 타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꿈돌이, 꿈순이가 등장하는 친환경 키링은 타슈의 매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념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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