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광주자생한방병원과 함께 북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배우자를 위문하고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석기 청장은 "암울한 시대에 조국 광복을 위해 내디뎠던 독립유공자의 발자취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도 "독립유공자 배우자의 주치의로 자임한 만큼 한분 한분 세심한 진료로 건강한 삶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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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3월부터 독립유공자 배우자 5분을 차례로 찾아가 한방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전 국민 참여형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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