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라운드 3언더파 1타 차 우승
KPGA 프로 자격 특전 보너스
2위 윤상연 프로 선발전 예선 2회 면제
백승경(창원남고)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배 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했다.
6일 전남 순천시 파인힐스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백승경은 2위 윤상연(서울자동차고·7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백승경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이 주어졌고, 윤상연은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혜택을 받았다.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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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중·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이 2020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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