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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동신대 교수, 한국독일사학회 19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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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동신대 교수, 한국독일사학회 19대 회장 취임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교수. 동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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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김춘식 교수가 한국독일사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국독일사학회는 2001년 창립된 이후 독일사·서양사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국 규모 학회로, 약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학술지 '독일연구'를 연 3회(2월, 8월, 11월) 발간하며, 정기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 다양한 학술 포럼 및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AI는 인문학 연구의 방법론뿐 아니라 연구 주제 선정과 해석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방대한 역사 자료의 체계적 해석과 비교 연구 등 융합연구가 더욱 촉진되고 있다"면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은 연구의 효율성을 높였지만, 진실성과 연구윤리, 창의성의 본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독일사학회와 회원 모두가 인공지능과 인문학의 상호 보완적 발전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독일사와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학제 간 융합연구, 국제 공동학술대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 등 학회 차원의 진지한 접근을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역사학과 교육학·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독일과 중국관계사로 철학박사학위(서양근현대사)를 취득한 후 동 대학 역사학부 초빙교수와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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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와 아헨공과대학교가 수여하는 '카르만 해외 석학'에 최초의 인문학자로 선정됐다. 또한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교 시니어 펠로우, 전남도 인재육성 정책자문위원장, 국제교류자문관, 한국독일네트워크 이사 겸 인문교육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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