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전문성·실효성 제고 밀착형 교육"
광주시의회 31일 서구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신수정 의장과 강기정 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및 5개 자치구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1일 서구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광주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과 강기정 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및 5개 자치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직무연수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정책·직무·소양 교육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광주를 위협하는 두 그림자: 저출생과 고령화(정책) ▲착한 조례 만들기(직무) ▲인공지능,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미래(소양) 등 지역 현안과 미래 환경을 균형 있게 다룬 핵심 주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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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의장은 "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현실과 의정활동을 밀접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의원들과 사무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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