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뷰티기업 브이티코스메틱(이하 브이티)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브이티는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2025'와 'K-Beauty Hall of Fame'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2025'는 매년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뷰티 업체와 3만명 수준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찾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메카다. 브이티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가지며 북미시장의 새로운 유통 채널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A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K-Beauty Hall of Fame' 행사에서는 브이티의 최근 울타 뷰티(ULTA Beauty) 전 점포 입점을 기념해 VIP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 에센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브이티의 '리들샷' 제품은 미국 현지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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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은 미국 시장에서 브이티 제품의 독창적 기술과 효능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앞으로의 미국 시장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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