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UNIST 리더십센터, 고교생 대상 ‘STEM 캠프’ 3개 잇따라 개최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50여명 참여… AI·로봇·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 실습

울산시·울주군·북구 협력, UNIST 재학생 멘토단 지원

울산 지역 고교생을 위한 실전형 과학 교육 캠프가 UNIST에서 열린다.

UNIST 리더십센터, 고교생 대상 ‘STEM 캠프’ 3개 잇따라 개최 지난 UNIST STEM 캠프 참가 학생들이 드론 제작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UNIST 제공
AD

이번 캠프는 AI, 로봇,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UNIST(총장 박종래) 리더십센터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한 여름 과학캠프 3개를 마련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며, 자기주도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이번 캠프는 각 지자체와 함께한다. △울주군 '하이리더 캠프'(7월 23∼25일, 방문형) △울산 북구 '꿈꾸자 과학캠프'(7월 28∼30일, 기숙형) △울산시 'UNIST STEM 캠프'(8월 4∼6일, 기숙형)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 지역 일반고 1·2학년생이며, 총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UNIST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기숙하며 실습한다.


프로그램은 UNIST 재학생으로 구성된 'STEM 과학 멘토단'이 주도한다. 멘토단은 실험기획·수업설계부터 학습지원까지 담당한다. 멘토는 사전 전문 교육을 받은 청년 과학 인재들로, 학습자들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자율 탐구와 협력 활동을 이끌어간다.


모든 캠프는 STEM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 바이오센서, 로봇 설계 등 차세대 기술을 실험하며 원리와 응용을 동시에 배운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투명 태양전지, 드론 기반 물류 시스템, 로컬 AI LLM(대규모 언어 모델), 화성 생존 시뮬레이션 등 20여개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과학과 공학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한다.


AD

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AI와 STEM 융합교육을 현실의 과제로 풀어내며,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IST 리더십센터, 고교생 대상 ‘STEM 캠프’ 3개 잇따라 개최 2025 울산시 ‘UNIST STEM 캠프’.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