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경영대학이 고교-대학 간 협력 강화와 대학 정보 공유를 위해 현장 교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명대는 지난 4일 본관 106호에서 '고등학교 교사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진학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의 고교 교사들이 대학 진학 지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진학협의회 이영식 회장은 '최신 진학 트렌드 및 지도 방법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교 현장에서의 진학지도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부산진학지원단 장연주 단장은 '고교생의 대학 인식 및 경영대학 홍보전략'에 대해 다양한 분석과 홍보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명대 경영대학이 운영 중인 산학연계 프로그램, 현장실습, 맞춤형 진학상담 등 특화된 교육 콘텐츠도 소개됐다. 경영대학 측은 실용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조하며 고교 교사들과의 신뢰 기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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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이남걸 학과장은 "진학 지도하는 교사들과 협력하는 것은 대학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경영대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우수 학생 유치의 기반이 더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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