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이주희 총장이 '2025 나주시 여성대학'에서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2층 다목적실에서 이 총장은 '리더의 선택-품격과 책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총장은 지역 사회에서 여성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자질과 우리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소개했다.
'2025 나주시 여성대학'은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총장의 리더의 선택 특강을 비롯해 ▲웃음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황수미 다원교육연구소 대표) ▲나만의 앞치마 DIY(송혜선 쏭S미술학원장) ▲글쓰기의 힘 "나도 애순이가 된다"(김헌 나주문인협회장) ▲뇌를 깨우고 몸을 바르게 하는 공 운동(김세훈 동신대 교수) ▲AI로 여는 행복 라이프(김도형 노안초등학교 교사·임기택 증도초등학교 교사) 등 다채로운 교양강좌와 체험강좌가 개설됐다.
이 총장은 "리더는 지켜내는 사람, 품어주는 사람, 책임지는 사람, 자신의 욕구를 분별하고 공동체의 필요를 읽는 사람이다"며 "리더에게는 책임감, 일관성, 분별력, 열린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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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행동은 선택이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며, 책임은 짐이 아니라 스스로의 서사를 집필할 수 있는 권리다"며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선택이 빚어내는 하나의 작품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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