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FF 상품 대상 '1000원당 200원 할인'
편의점 GS25가 SKT와 손잡고 이달 1일부터 T 멤버십 할인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GS25는 KT, LGU+에 이어 SKT까지 국내 통신 3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업계 유일 편의점이 됐다.
GS25는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FF(프레쉬 푸드)전 상품을 대상으로 멤버십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방식은 '1000원당 200원'이며 T 멤버십 전 등급 동일 조건으로 일 1회, 할인 금액 기준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GS25와 SKT가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GS25는 2023년 4월부터 SKT와 함께 Z세대를 타깃으로 한 '0 day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해당 프로모션에서 GS25 쿠폰은 매월 가장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SKT 고객층의 GS25에 대한 선호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고, T 멤버십 제휴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GS25는 신규 고객 유입 확대, SKT는 멤버십 만족도 제고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향후 양사는 할인 혜택 대상 품목을 넓히고, T 멤버십 협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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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통신 3사 멤버십과 모두 제휴를 맺은 유일한 편의점으로서 고객들이 각자 사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비 채널이 됐다"며 "편의점이 유통 채널을 넘어 진정한 '생활 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십 기반 제휴 마케팅 및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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