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철도건설 등 주요 사업 예산 지원 요청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난 16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참석에 앞서 국회를 찾아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공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갑),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을 만나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고흥 우주선철도 건설(국가계획 반영),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국가계획 반영),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5,142억원), 국립 고흥 다도해산림치유원 조성(1,002억원),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원), 국방 우주발사 시험시설 구축(460억원) 등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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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SOC분야 사업들은 고흥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과제로, 반드시 국가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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