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감염관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조선대병원 2관 1층 중앙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과 감염관리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핸드스캐너를 활용한 손 위생 정확도 평가 ▲안전카테터·니들리스 커넥터 실습을 통한 주사침 자상 예방 교육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시연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선대병원은 감염예방 실천율을 높이고 병원 내 감염률을 낮추는 데 기여함은 물론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전체의 역량을 다시금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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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감염관리실장은 "감염관리의 기본은 손 위생과 개인보호구의 정확한 사용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 모두가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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