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전문 기업 ㈜선우기업(대표 강미나)은 활성탄 분야의 촉매 흡착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와이파인텍(대표 김은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우기업과 더케어가 함께 개발한 신제품 '에코체 미니' 출시와 동시에 양사는 2024년도 하반기부터 6개월간 공동 개발한 에코체 전용 '촉매 복합 활성탄' 출시를 기념하고, 향후 추가 개발하는 활성탄 검증과 함께 선우기업과 와이파인텍 두 업체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함께 동반 성장하자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에도 관련 기술에 대한 추가 연구와 성능 검증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그간 소비자 불만의 주요 원인이 되어온 '저가·비정품 필터에 의한 악취 문제' 해결을 핵심 목표로 삼고, 친환경적이면서도 고성능을 갖춘 음식물 처리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내 공급 제품인 '에코체 미니'와 국내 기술 기반의 활성탄 전문 기업 와이파인텍의 시너지를 통해 K-음처기 산업의 품격과 자존심을 지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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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기업 강미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기술력, 생산, 개발, 사후 서비스까지 완비된 MADE IN KOREA 음식물 처리기 생태계를 지켜가는 상징적인 사례 "라며, "분쇄건조 타입의 원조 국가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와이파인텍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시장 선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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