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2025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및 어·초 마중교원 워크숍'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음교육 시범운영 지원사업으로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도내 시범어린이집 교사와 어·초 마중교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초 마중교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이음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교원을 말한다. 유아를 반갑게 학교에서 맞이하고 어린이집으로 마중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유아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초등학교 입학 시 성공적인 전이와 적응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워크숍은 ▲이음교육 추진 목적 및 마중교원 역할 이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 ▲공동 실천 과제 도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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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사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확산하고, 이음교육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해 유보통합의 준비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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