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지역 유휴공간과 민간 시설을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5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연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산구는 총 5개소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문화공간의 적합성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유휴 공공·민간 시설을 보유하거나 실제 이용 중이며,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연대 의지가 있는 단체 또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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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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