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는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자문 교수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역경제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정책 수립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학계 전문가를 자문 교수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정 교수는 향후 1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경제 동향 분석, 정책 자문, 조사연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교수는 관광개발, 스마트관광,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교육부 관광·레저·외식 교육과정 심의위원, 광주시 축제육성위원장, 전남도 도시계획위원, 관세청 보세구역 관광인프라 특허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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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앙은행의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를 더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특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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