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디지털미디어 상담 교육 확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끈 '2025년 충남사회서비스원 적극 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위로 선정된 '디지털미디어 상담 교육 확대' 사례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수혜 청소년 수는 당초 목표 대비 2099.5% 증가, 도내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2위에 오른 '홍동다움'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사례다. 홍동다움은 농촌형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부터 홍동면에서 3년간 추진된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실현했다. 현재는 충남 내 8개 지역으로 확산하며 도민 주도형 복지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김영옥 원장은 "직원들이 기성의 관행을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해 낸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공공서비스 혁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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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 중인 2025년 충청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발에 기관 대표 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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