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구는 구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구는 구청과 주민센터, 수유역·미아사거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IPTV 등 구정 홍보 영상 매체를 통해 투표 독려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투표소 안내 및 선거 일정을 공유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강북구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는 관내 52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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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투표는 민주주의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이자 국민들이 가진 강력한 권리"라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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