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으로 통합 이전 후 공장 신설...신규 고용 15명
충남 천안시는 항공기와 유도무기 발사체용 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테크로부터 17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엠테크는 아산 둔포면의 본사와 제1 사업장, 천안 성환읍에 있는 제2 사업장을 동시에 운영했으나 이번 협약 이후 성환읍 율금리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국산 방위산업이 성장하면서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부지 2만166㎡에 17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한다.
시는 에스엠테크의 원활한 통합 이전을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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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174억 원 규모 투자와 총 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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