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밀도 증가 시 약제 투입
충남 아산시는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외래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용 자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꽃매미 등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초기 방제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충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농가들이 약제를 투입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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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외래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과수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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