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3·15아트홀
전관에서 수상작 402점 전시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와 창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제16회 3·15미술대전 시상식이 15일 3·15아트홀에서 열렸다.
'3·15미술대전'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고취하고, 마산 3·15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창원의 대표적인 미술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민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80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3점, 우수상 10점, 특별상 2점, 특선 105점, 입선 28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402점의 수상작이 15일부터 20일까지 3·15아트홀 전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서양화 '나를 위한 자리1' ▲수채화 '빛의 축제' ▲서각 '천 망'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조명래 제2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전시는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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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제2부시장은 "3·15미술대전이 창원 시민들에게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시각과 창의성을 경험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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