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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올 첫 추경 1조3861억 편성…지역경제·복지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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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경제·복지 전방위 강화

경기 양주시가 2025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 원(10.6%) 증액한 총 1조3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주시, 올 첫 추경 1조3861억 편성…지역경제·복지에 초점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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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주요 마무리 투자사업 마무리 △지역경제 회복 △대중교통 확대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시는 특히 지난해 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반영해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 원(9.9%) 증가한 1조1761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15%) 증가한 2100억원 규모다.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 사업(2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46억원), 노선버스 준공영제(8억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49억원)이 포함됐으며 방성~산북 간 및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는 각각 32억원,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70억원),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95억원),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13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희망상권 프로젝트(4억원), 스마트공장 종합 지원(1억원)이 포함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나리농원 입장료 쿠폰 환급 사업(4억원)이 편성됐다.


복지 분야에는 보훈 명예 수당(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11억원),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10억원), 부모 급여(7억원) 등을 반영해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도모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기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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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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