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충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와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에 총 1억 68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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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로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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