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용 취소 98건 현장 확인…1개소 철거 완료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강풍에 대비해 도로변 사설 안내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에 나섰다.
광산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313건의 표지판을 일제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구는 철거가 필요한 1개소에 대해 즉시 철거를 완료했고, 노후·훼손된 5개소에 대해서는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점용허가가 취소된 98건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을 통해 표지판 철거나 도로 원상복구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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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장에 표지판이 존재하지 않는 42건에 대해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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