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대학연합프로젝트인 2025 '리버시티2 (River+City)' 건축도시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건축과 도시의 미래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열리는 워크숍은 지난해 주제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단계로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수변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 및 건축디자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광주대 건축학전공은 2년 연속 1차 워크숍 호스트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광주대 4학년 학생 21명을 포함 전남대 건축도시설계전공,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여수 캠퍼스) 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학기 동안, 도심부 영산강 주변과 수변공간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고, 팀별 스터디 작업을 통해, 학교별로 다양한 범위의 건축설계와 도시설계 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최종 결과물은 10월께 열릴 광주-아시아 건축 대전 기획전시회에 소개된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