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주요 사찰·봉축 행사장 점검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운집과 화재 위험에 대비해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주요 사찰과 봉축 행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 방안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관내 37개 주요 사찰과 행사장 주변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240여명을 전진 배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장 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대응 훈련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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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29일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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