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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美 배터리 '성장 파트너'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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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글로벌 채용 행사 개최
경영진 총출동…인재선점 '총력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주요 경영진이 미국에서 미래 배터리 시장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

김동명 LG엔솔 사장, 美 배터리 '성장 파트너' 확보 나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TC in Chicago를 개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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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을 비롯한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최대식 미국 미시간 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굉장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성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난해 미국 뉴욕에 이어 올해는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MIT, 스탠퍼드, UC 버클리, 코넬, 시카고, 노스웨스턴 등 미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초청받은 석·박사 인재 4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은 회사의 기술 리더십 및 연구개발(R&D) 사례를 비롯해 사업 비전,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김 사장은 'CEO 간담회'를 통해 인재들과 직접 만나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했다.


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한 뒤 R&D,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으며 CEO 자리에 올랐다. 그는 "BTC 행사에 참석할 때면 30여년 전 여러분과 비슷한 꿈을 안고 LG에 입사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떠오른다"며 "각 분야의 탁월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과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정을 생각하니 가슴 뛰고 벅찬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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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R&D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최고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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