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공직자들 자발적 참여, 따뜻한 연대 실천
경북 영주시는 23일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32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주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돼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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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역 기관·단체, 기업, 시민들이 참여한 총 147건, 1억 5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했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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