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10월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최되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KSA-OSAKA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단은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혁신 트렌드와 미래 사회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160여 개국과 9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 중심에는 일본 건축가 후지모토 소스케가 설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구조물 '그랜드 링(Grand Ring)'이 설치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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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얻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동민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다양한 국가들의 비전과 전략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글로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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