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1R 부진
다멘 2타 차 선두, 월러스와 미첼 공동 2위
한국 선수들이 하위권에 그쳤다.
강성훈은 17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코스(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80위에 자리했다. 컷 탈락 없이 72명이 경쟁하는 RBC 헤리티지의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같은 기간에 펼쳐지는 대회다.
강성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1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꿨다. 3~4번 홀 연속 버디로 힘을 냈지만 마지막 9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했다. 노승열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97위(이븐파 7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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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다멘(미국)이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2타 차 선두로 나섰다. 맷 월러스(잉글랜드)와 키스 미첼(미국)은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찬(미국)은 공동 19위(5언더파 6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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