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현직 대표
포스코그룹, 1985년부터 200억원 이상 후원
부제체조협회, 전략 경영 체계 구축 기대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대한체조협회 제36대 회장으로 공식 확정됐다.
대한체조협회는 11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단독 후보로 등록돼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고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회장 선거 절차에 돌입했다.
정희민 신임 대표는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포스코이앤씨에서 건축사업실장, 건축사업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이앤씨 대표로 취임하며 그룹 내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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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로 활동하며 약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한국 체조의 발전을 지원해왔다. 정희민 대표의 취임으로 체조협회는 안정적인 후원 기반과 함께 한층 더 전략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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