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 여섯 번째 현장 행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폴리텍Ⅲ 대학 원주 캠퍼스에서 제대군인 및 군 장병의 창·취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성효 이사장의 여섯 번째 지역별 현장 행보로, 백순임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경배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 캠퍼스 학장, 이홍기 강릉 캠퍼스 학장, 권민수 원주 캠퍼스 학장, 변희원 강원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장, 송경석 육군제13기계화보병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제대군인과 군 장병의 창업과 취업, 직무교육 등 자원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현장 직무교육과 기술훈련을 제공하고, 강원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는 취업 정보 제공과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과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소진공은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 정책자금 등 창업부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이와 연계한 창·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대군인의 직무 능력 향상과 군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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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국가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제대군인과 복무 중인 군 장병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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