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선고 앞두고 5·18광장 집결한 시민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4일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 1,0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헌재 선고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인근 전일빌딩 245 외벽에는 ‘광주가 왔다! 파면이 온다!’는 대형 현수막도 걸려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김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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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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