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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직자들, '차 없는 출·퇴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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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직자들, '차 없는 출·퇴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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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미세먼지 저감,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차 없는 출퇴근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 없는 출퇴근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친환경 대중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일 직원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통해 출퇴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85%의 직원들이 ‘차 없는 출퇴근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애인 및 임산부 차량, 영유아 및 노약자 동승 차량, 긴급 출장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차 없는 출퇴근제’ 시행은 도심 내 자동차 통행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구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와도 그 의미를 같이해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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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차 없는 출퇴근제’가 주민들의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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