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4일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여덟자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금요일 오전 11시, 헌재가 내란수괴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은 이 여덟 글자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4일 오전 11시로 확정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12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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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윤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 헌법 68조2항에 따라 60일 안에 대통령선거를 치러야 한다. 4일부터 60일은 6월3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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