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시계아이콘03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국내외 제품 쏟아지지만
제도와 인식은 아직 갈 길 멀어

미국의 재향군인 병원. 한 퇴역 군인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앉아 가상 전장에 들어선다. 총성이 울리고, 먼지 낀 벙커와 헬리콥터 소리 속에서 그는 천천히 움직이며 기억 속 장면과 마주한다. 이는 군인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한 '브레이브마인드(Bravemind)'라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국방부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부설 가상현실의학센터(IMV)가 공동 개발했다.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가상공간에서 재현하고, 의료진 지도 아래 점진적으로 반응을 조절하게 함으로써 회피 행동, 불면증, 플래시백(현실에서 어떤 단서를 접했을 때 그것과 관련된 강렬한 기억에 몰입하는 현상) 등의 증상을 완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엔데버알엑스를 이용해 치료 중인 아동. 게임을 통해 아동의 주의력을 개선한다. Akili Interactive 홈페이지.
AD

미국 일부 노인의료시설에는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게임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기억력, 주의력, 공간 인지력 등을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이 제공되며 사용자의 반응 속도와 수행 정확도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 조절된다. 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노년기 뇌 건강을 유지하고 초기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는 목적의 디지털 치료다. 이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노인의료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건강 관리 보조를 넘어 실제 치료의 '도구'로 자리 잡는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칭하는 개념이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DTx)다.


실제 치료 '도구'로 자리 잡은 'DTx'…美 2017년 세계 최초 허가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디지털 치료제 '리셋(reSET)'을 처음 허가한 뒤 국내에서도 디지털 치료제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는 에임메드, 웰트, 뉴냅스, 쉐어앤서비스, 뉴라이브 등 5개 기업의 제품이 식약처 허가를 받아 실제 병원에서 처방되기 시작했다.


DTx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치료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치료 개입을 제공한다. 복약 지시처럼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환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대화형 치료다. 기존 약물치료와 달리 부작용 부담이 적고, 환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정신건강, 당뇨나 혈압 등의 만성질환처럼 일상 속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에 가서 상담이나 처방을 받더라도 이후 대부분의 시간은 환자 혼자 감당해야 한다. 이때 디지털 치료제는 '그 빈 시간'을 메우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대표적 사례로는 2020년 미국 아킬리 인터렉티브(Akili Interactive)가 개발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용 게임 '엔데버알엑스(EndeavourRx)'가 있다. 보호자가 앱을 설치해 인증하면 아동은 날아오는 장애물을 피하며 주의 전환 훈련을 하게 된다. 하루 25분, 주 5회, 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이 실제로 향상됐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지만 상업적 성과는 뒤따르지 못했다.


반면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경우는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영국의 불면증 치료제 '슬리피오(Sleepio)'는 2018년 개발된 뒤 20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NHS)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받으며 공식 디지털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식약처, 2023년 3월 에임메드의 '솜즈' DTx 첫 허가

국내에서도 실제 처방과 제품 출시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에임메드는 2023년 2월 불면증 치료제 '솜즈(Somz)'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6~9주간 수면 습관 개선과 행동 중재를 돕는 앱 기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 허가 사례다.


'솜즈'는 수면장애에 특화된 앱 기반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매일 수면 일지를 기록하고, 인지행동치료(CBT-I) 원리에 따라 설계된 수면 위생 교육과 과제 수행을 거친다. 낮 동안의 활동이나 감정 상태도 함께 모니터링하며 수면 개선을 유도한다.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에임메드의 '솜즈'. 에임메드 제공

뉴냅스의 '비비드브레인(VIVID Brain)'은 뇌졸중 후 시야 결손 환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시각 자극에 반응하는 게임 형태의 훈련을 반복하면서 뇌의 보상 경로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자극 반복이 아니라 반응속도와 정확도에 따라 단계가 조절되어 치료 효과를 높인다.


쉐어앤서비스의 '이지브리드(EasyBreath)'는 호흡 곤란 증상을 겪는 만성 호흡기 질환자에게 호흡 재활 훈련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기를 통해 자신의 호흡 패턴을 측정하고, 정해진 템포에 맞춰 호흡 훈련을 수행하며 심폐 기능 개선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웰트의 '슬립큐(SleepQ)'가 2023년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뉴라이브의 이명 치료제 '소리클리어(SoriCLEAR)'는 2025년 2월 국내 다섯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승인됐다.


하지만 이 모든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초의 DTx로 주목받았던 미국 페어테라퓨틱스의 '리셋(reSET)'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용 앱이었지만, 건강보험 진입에 실패하며 2023년 개발사가 파산했다.


"제도 적용 유연성, 건강보험 수가 적용 필요"

전문가들은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우선 제도 적용의 유연성이다. 조철현 고려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DTx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가 게임인데, DTx 게임은 다른 게임에 비해 별로 재미가 없다. 게임의 중독성 때문에 개발과정에서부터 제약이 된다"면서 "정말 병리적 문제의 중독성이 아니라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남현우 동덕여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사회적 인식의 벽에 대해 우려했다. "게임 중독이 질병 코드로 등록되면서, DTx 기반 치료 게임은 학부모나 대중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료 목적의 게임과 일반 게임을 구분하고, 제도적으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적 기반의 취약성도 문제다. 조 교수는 "DTx는 신약처럼 명확한 비교군도 없고, 기존 임상 설계 틀을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다"면서 "효과는 있지만 통계적으로 '드라마틱하다'고 보기 어려워, 심사 과정이 길어지고 불확실성이 생기기 쉽다"고 진단했다.


두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기존 의료기기와는 다른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신의료기술평가 특례, 보험 수가 차등 적용, 기술특례 상장 등 혁신적 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로가 별도로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 교수는 "국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보험 수가 책정이 동반돼야 한다. 안전한 DTx를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면 많은 환자가 찾게 될 것"이라면서 "의료진의 직접적인 의료 행위인지, 환자가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경우인지를 분리해 보험 수가 책정 방식을 달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도 약 된다"…디지털 치료제 '병원 밖 시간'을 채우다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아직 제도적 기반이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고, 보험 진입 등 핵심 구조도 형성 단계에 있어 시장 규모를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시장조사 기관들 사이에서도 전망치의 차이가 크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기관은 디지털 치료제가 중장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포천(Fortune)은 2023년 약 68억달러(약 9조962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시장이 2032년까지 약 439억달러(약 64조3135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Global Market Insights)는 같은 기간 89억달러(약 13조385억원)에서 1041억달러(약 152조5065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의 범위는 다르지만 두 기관 모두 연평균 20%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제시하고 있다.


AD

조 교수는 "식약처는 빠르고 유연한 편이지만 최근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은 전통 의료기기 수준으로 과도하게 규정된 면이 있다"며 "DTx는 그 특성에 맞춘 별도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오히려 제도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