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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1년간 A4 용지 79만장 절감…탄소배출 2.27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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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참여기업과 공동 식목행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3년 11월 페이퍼리스(paperless) 실천 선언 이후 탄소중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구 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국제 통용 기준의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기관 차원의 탄소 저감 노력의 기준점도 마련했다.


산단공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간 ▲전자 보고와 평가 활성화 ▲사무실 내 복합기 줄이기(39% 감소) 등 페이퍼리스 실천을 통해 A4용지 약 79만장을 절감, 탄소배출 2.27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국제 통용 기준인 ISO14064-1 기반으로 올해 2월 대구 본사 사옥의 2023년도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했고, 앞으로 이를 기준 삼아 자체 사업장의 탄소 저감 노력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도 ▲디지털 전자 계약 구현 ▲자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개발 ▲모바일 업무환경 확대 ▲지역본부 보유청사 탄소 배출량 측정 등 업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산단공, 1년간 A4 용지 79만장 절감…탄소배출 2.27t 감축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염창열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상무,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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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국가산업단지 동국제강 일대에서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참여기업들과 함께 탄소 흡수원 확산을 위한 식목행사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서양측백, 황금회화나무 100여 그루를 함께 심었다.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에는 에너지 자급자족사업을 통해 태양광 14MW 및 소형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전력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으로, 입주기업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산업단지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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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사무실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산업단지에 나무를 심고, 입주기업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확산하는 것까지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탄소 저감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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