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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신안군, 지역 발전 위한 상생협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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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분위기 조성·주민 편의 증진"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7일 신안군과 함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양 시·군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신안군과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생협력 과제 24건을 채택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양 시·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 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이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신안군, 지역 발전 위한 상생협력 실현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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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추진 시기에 따라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과 점진적 추진 및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사업으로 분류해 추진된다.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은 주민의 문화, 복지 및 생활 편익을 향상하기 위한 1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목포시 화장로 1기 증설 및 화장장 우선 예약 시스템 도입’은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고 신안군민의 4일장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화장로 1기 증설을 완료했으며, 지난 7일부터 목포·신안 화장장 우선 예약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양 시·군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으로 ‘목포·신안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 시·군 유료 관광지를 지역 주민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삼학도크루즈는 이번 업무협약과 동시에 신안군민이 목포시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안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목포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 친환경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회, 장애인단체, 어업인협회, 농촌지도자회,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자율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인구 소멸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은 필수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시·군이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포·신안을 넘어 무안반도 전체로 상생 협력이 확장되고, 궁극적으로 무안반도 통합까지 이뤄내어 더 위대한 서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신안과 목포 사이의 문제점, 주민 불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하게 됐다”며 “신안군민과 목포시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통합 과정에는 주민과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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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 시·군은 상생협력 사업을 위한 실무기구인 ‘목포·신안 상생협력 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추가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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