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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일본 고코-엠그룹홀딩스와 숏폼 콘텐츠 IP 공동 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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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는 일본법인 코퍼스콘텐츠랩(COPUS CONTENTS LAB, 이하 ‘CCL’)을 통해 고코(GOKKO), 엠그룹홀딩앤캐피탈(M GROUP HOLDING AND CAPITAL)과 콘텐츠 IP(지적재산권) 공동 개발 및 투자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 일본 고코-엠그룹홀딩스와 숏폼 콘텐츠 IP 공동 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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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의 숏폼 오리지널 콘텐츠와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제작 등 약 20여편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이를 통해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추가로 CCL은 MCP 역할을 통해 콘텐츠 배급 및 한국의 우수한 원천 IP를 공급해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2022년도에 설립된 고코는 기획부터 각본, 편집, 촬영과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숏폼 제작사다. 현재 숏폼 플랫폼 ‘팝콘(POPCORN)’을 운영하며 일본 숏폼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엠그룹홀딩앤캐피탈은 전세계 10여개국에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사다. 74개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 스포츠, 컨설팅, 광고, 금융투자, 인수·합병(M&A) 및 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처럼 코퍼스코리아는 드라마 배급·제작을 넘어 숏폼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숏폼 콘텐츠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와 합작법인 하이퍼에픽을 설립했다. 이달 글로벌 숏폼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숏폼 드라마 등 콘텐츠 10개 이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퍼스코리아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COPUS JAPAN)을 통해 국내 제작사,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와 공동 제작한 시우민 주연의 드라마 ‘허식당’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한·일 공동제작 방식의 콘텐츠 개발을 앞으로도 일본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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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코퍼스코리아는 전사적으로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성공적인 IP 개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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