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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맞아 41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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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8억원 들여 문체부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 등 마무리

'충남 방문의 해' 맞아 41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관광자원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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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해'에 발맞춰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충남도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방문의 해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27건, 내년도 14건 등 2년간 총 41건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488억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 4건에 961억원 ▲문체부 계획공모 관광개발 사업으로 2건 297억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개발 사업 2건 278억원 ▲도 자체 개발사업 26건 1075억원 ▲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7건 877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올해 마무리할 주요 사업은 공주 백제문화의전당 조성으로 2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설공연장과 체험·교육·전시설 등을 갖추고 154억5600만원이 투입될 금산 금강 여울복길 개발은 역사문화, 수변 경관, 강변 문화체험 등이 추진된다.


지난 2017년부터 332억4500만원을 투입 추진하는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팜센터, 전망대, 하브원, 산책로 조성 등을 갖추고 오는 7월 말 문을 열 계획이다.


14억원이 투입되는 태안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바오 조성사업은 안면읍 창기리-고남면 고남리까지 46㎞의 둘레길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에 추진할 사업은 보령댐 전망타워에 50억원을 들여 미산면 용수리에 5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논산 자연문화예술촌은 256억원을 들여 산노리공작소, 아트체험센터 캠핑마당 등을 설치하며 칠갑호 수상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수상엘리베이터, 수상캠핑장, 산책로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285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덕산온천 휴양마을은 온천테마센터, 힐링정원 등을 갖춰 내년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 관광명소 조성사업은 야외공연장, 방파제 경관개선 사업 등을 갖춰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가꿀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축제·행사 등에 대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령머드축제 등 대형 행사와 연계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워디.가드' 캐릭터를 활용 굿즈와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 충남관광에 대한 호응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베이벨리 투어패스 ▲한 달 살기 ▲친환경 캠핑페스타 ▲충남 맛집 100선 투어 레트로 낭만열차 ▲열기구 체험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친절한 충남 이미지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충남 방문의 해 특화 보증 금융사업을 통해 음식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8억원에 7년 이내 일시 또는 분할 상환, 대출금리 3%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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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수용 태세 점검, 환경정비, 맛집·숙소 발굴 등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충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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