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 노력도 향상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서 총 41개의 세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17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24개 시책은 보완했다.
군은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청렴온(on)콜’ 운영 ▲부패 방지 청렴 문자 발송 ▲군정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청렴으로 가는 길’ 조성 ▲부패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내부청렴도 향상 분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준수사항’ 생활화 ▲‘청렴 릴레이’ ▲‘청렴 콘서트’ ▲‘청렴 라이브’ ▲직원 고충 상담 시스템 구축 등을 마련한다.
청렴 노력도 향상 분야는 ▲‘청렴 소통추진단’ 구성·운영 ▲유관기관과의 청렴 실천 협약 체결 ▲청렴 관련 문구·메시지·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성 8경을 배경으로 한 ‘청렴 사진관’ 운영 ▲청렴 홍보 물품 공예 체험 ▲청렴 나무 식수 등의 시책을 선보인다.
군은 이와 함께 청렴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렴 소통추진단’ 구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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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는 “성장하는 장성의 주인인 군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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