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벽화거리, 평택섶길 등으로 구성
지역 명소 사진·설명제공…관광해설사 해설도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광객에게 다양한 지역 명소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시는 2022년부터 '가볼까 평택!!'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벽화거리 ▲평택섶길(대추리길)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로 다양한 지역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경기도 평택시'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앱 내에서는 각 스탬프 존의 사진과 설명이 제공되고 스마트 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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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의 경우 한 해 동안 3573건의 스탬프가 발행되는 등 지난 3년간 스탬프 발행 누적 건수가 1만여 건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이 평택만의 매력을 담고 있는 숨은 명소들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해 평택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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