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 등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누리 부설 목포여성상담센터와 연계해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법,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범죄 예방법 등으로 구성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 한 학생은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정말 무섭고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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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디지털 환경이 발달하면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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