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월6일부터 발급
연 10~15만원 공연·전시 관람 가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 대상 무료 공연·전시 관람 쿠폰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3월6일부터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 관련 예산은 2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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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2006년 출생자) 청년에게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 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세 청년에 한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순 16만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10만원의 국비 지원분은 즉시 지급하며, 5만원의 지방비 지원분은 지자체에 따라 달리 지원한다. 대구·대전·세종·성남·안산·전주시는 총액 10만원을 지원하며, 그 외 지역은 15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및 발급 기간은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31일까지다. 발급받은 이후 예매일 기준 6월30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 금액은 회수된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 사용할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중 택 1)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확인 과정을 거쳐 포인트 또는 상품권의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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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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