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억 투입…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전남 장성군의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장성~진원 개량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장성읍 단광리에서 진원면 상림리까지 5km 구간이다. 이곳은 경사가 가파르고 도로가 굴곡져 통행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2022년 7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의한 뒤, 2023년 국토부에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지’로 해당 구간을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향후 국비 627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장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줄고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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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첨단 3지구와의 연결이 원활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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