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간 파일] '용적률 상향 조례' 두고 광주시-시의회 충돌

시계아이콘02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2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중심상업지역 용적률 400→540%
광주시, 주거환경 악화 등 역행 정책
의회, 직주 근접 등 노후 도심 활성화
강 시장, 7년 만에 재의 요구안 행사
"공개 토론 등 합리적 의사 도출해야"

[주간 파일] '용적률 상향 조례' 두고 광주시-시의회 충돌 광주시 청사 전경.
AD

광주시 충장로와 상무지구 등 중심상업지역에 용적률을 상향시키는 조례 개정안을 두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주거 환경을 약화하고 미분양 사태가 심화할 수 있다는 광주시와 노후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시의회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7년 만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도심 낙후 현상과 직결된 만큼 공개토론과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등 합리적 절차를 통한 의견 합치가 요구되고 있지만,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의원 간 정치적 셈법이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용적률 상향 조례 개정안 핵심 내용은

21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상업지역 내 주거용도(주거복합건물 주거용·준주택 생활 숙박시설) 용적률을 현행 400% 이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경우 540% 이하로 140%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 비율로, 용적률이 높아지면 제한된 토지에 더 높고 밀집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기존 용적률 적용 시 100세대를 건설할 수 있던 토지에 130세대가량 지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상업지역은 크게 중심·일반·근린·유통 상업지역으로 나뉘는데, 중심상업지역은 도심·부도심 기능과 업무 기능을 수행하며 광주에서는 충장·금남로, 상무지구, 첨단지구 일부가 해당한다. 광주의 중심상업지역 용적률은 600% 이하 기준이 적용되다가 2019년 400% 이하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광주시의회는 쇠퇴하는 중심상업지역이 활력을 얻기 위해선 거주 인구 확보가 필수적이고, 이 조례안이 일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낮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밤에는 텅 비는 ‘유령 도시’ 현상을 방치하면 상권과 업무지구 전체가 활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시의회는 도심 활성화의 핵심은 ‘거주 인구 확보’로 보고 있다. 상업·업무기능만 존재해서는 낮 시간대 일시적으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 도심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 또 광주 주택공급률이 105%라고는 하나 무주택 가구 비율이 42%에 달하고 직주 근접(직장과 주거지 근접)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비율 증가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주거정책 역행" vs "노후 도심 활성화"

해당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된 이후 광주시는 주거환경 악화와 미분양 증가, 특혜성 시비, 공공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시의회와 대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가 주택건설협회 등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확대했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험적 제도를 도입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수의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은 용적률 확대가 주거환경 악화, 아파트 미분양 사태 가중 등 많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며 "그동안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설명하고 조례의 부당함을 제기했다.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결 과정에서도 강하게 부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의회는 이런 주장에 대해 "시가 의회의 결정 사항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관련법에 따라 재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의회를 설득해야 한다"며 "의회를 매도하고 시장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려 한다면 큰 오산이다"고 반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심철의 의원도 "타지역 용적률을 살펴보면 부산 594%, 대전 740%, 인천 665% 이하로 광주보다 훨씬 높은 추세지만, 상권이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다"며 "우리도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개정안을 제안한 것이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집행부는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다는 점과 미분양 증가를 지적하지만, 외곽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도심의 주거 복합시설이나 생활형 숙박시설은 별도의 시장 논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반적 미분양 추세와 분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는 공식적으로 조율이나 숙의 요구를 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부동의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다.


◇ 광주시 7년 만에 거부권 행사…공개토론서 갈등 심화 예상

광주시는 지난 20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시의회에 '광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내달 4일 내로 재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가 시의회 의결 조례안에 재의를 요구하는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지방자치법은 시의회가 조례 의결 후 5일 이내에 지자체장에게 이송하면, 지자체장은 20일 이내에 조례를 공포하거나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광주시가 재의를 요구하면 시의회는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ㅡ 10일 이내에 본회의에 안건을 재상정해야 한다.


광주시가 재의 요구를 결정하면서 시의회와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의 공개 토론 제안을 적극 수용하며, 강 시장의 토론 참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이달 중 TV 토론회를 할 것으로 보이며, 토론 참여자는 상호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강(강기정)계와 반강계의 셈법이 정치적 파열음만 남긴 채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시장에게 이번 조례 개정은 본인의 시정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다. 시의원들 입장에서도 이번 조례안이 지역구 발전과 연결돼 있고, 강 시장과는 정치적으로 다른 노선임을 표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AD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전면 대립하면서 친강계와 반강계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그러나 이번 조례안은 앞으로의 도심 문제에도 직결되는 만큼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