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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울산시 순회 간담회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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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 울산 시민과 함께 해결책 모색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장과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논의를 위한 울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UP) 전략(?결혼·출산·양육 지원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행복한 정주 여건 마련)’을 발표한다.


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정책으로 ▲통합 아동수당 지급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통합아동수당 지급’은 자녀 1명당 매월 통합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의 개별 지원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제도 도입‘은 혼인과 자녀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다.


‘저출생, 울산 시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수요자인 맞벌이·홑벌이,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미혼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공공기관, 돌봄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저출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가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주형환 부위원장은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해피보트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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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보트 어린이집은(HD현대그룹)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협력업체에 어린이집을 개방해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선도적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울산시 순회 간담회 20일 개최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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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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